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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상승세 승승승승승승승! 'EPL 태풍의 눈' 노팅엄, 선두 리버풀까지 집어삼킬까?
'美친' 상승세 승승승승승승승! 'EPL 태풍의 눈' 노팅엄, 선두 리버풀까지 집어삼킬까?
botv
2025-01-14 10:33

노팅엄, 올 시즌 EPL 최고 돌풍의 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노팅엄 포레스트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올렸고, 반환점을 돈 현재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3위에 랭크됐다. 돌풍을 태풍으로 완전히 바꿨다. 이제 'EPL 태풍의 눈'을 더 키워 선두 리버풀에 도전장을 던진다.

노팅엄은 최근 7연승을 내달렸다. EPL 6경기와 FA컵 1경기를 모두 이겼다. EPL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부터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원정에서 3-2 승리를 챙겼다. 이어 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2-1로 이겼고,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김지수가 뛰는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1-0으로 눌러 이겼다. 원정에서 벌인 EPL 19라운드와 20라운드에서는 각각 에버턴(2-0 승리)과 울버햄턴 원더러스(3-0 승리)를 물리쳤다. 12일(이하 한국 시각)에는 루턴타운과 FA컵 3라운드 홈 경기를 펼쳐 2-0으로 승리했다.

◆ 노팅엄 최근 경기 결과
EPL 15R vs 맨유(원정) 3-2 승리
EPL 16R vs 애스턴 빌라(홈) 2-1 승리
EPL 17R vs 브렌트포드(원정) 2-0 승리
EPL 18R vs 토트넘(홈) 1-0 승리
EPL 19R vs 에버턴(원정) 2-0 승리
EPL 20R vs 울버햄턴(원정) 3-0 승리
FA컵 3R vs 루턴타운(홈) 2-0 승리

15일 홈에서 21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상대는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히 밀린다. 하지만 홈 이점과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도전에 나선다. 만약 리버풀을 잡게 되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다. 상위권에 계속 자리하면서 선두 도약 가능성도 키우게 된다.

한편, EPL 21라운드는 15일 브렌트포드-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풀럼, 첼시-본머스의 경기로 문을 연다. 브렌트포드의 김지수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대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16일 아스널과 북런던더비 원정 경기에 출격을 준비 중이다. 황희찬이 포함된 울버햄턴은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 EPL 21라운드 경기 일정(왼쪽이 홈 팀)

* 15일
브렌트포드-맨시티
웨스트햄-풀럼
첼시-본머스
노팅엄-리버풀

* 16일
에버턴-애스턴 빌라
레스터시티-크리스털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울버햄턴
아스널-토트넘

* 17일
입스위치 타운-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맨유-사우스햄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