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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위버르트 인도네시아 신임 감독, "첫두 경기에서 승점 4점 얻고 싶어" 공언
클라위버르트 인도네시아 신임 감독, "첫두 경기에서 승점 4점 얻고 싶어" 공언
botv
2025-01-13 08:00


(베스트 일레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신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월 2연전에서 승점 4점 이상을 공언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지난 6일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8일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더 나은 리더십'을 이유로 신 감독을 내치고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12일 자카르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첫 두 경기에서 최소 4점을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승점 6점으로 현재 C그룹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3월에는 호주 원정과 홈 바레인전을 치른다. 이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한편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오는 2027년까지 계약한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축구는 상황에 따라 시스템이 변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각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