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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반전' 손흥민은 토트넘 종신입니다..."1년 연장 계약 후 2년 재계약"→2028년까지
'초대박 반전' 손흥민은 토트넘 종신입니다..."1년 연장 계약 후 2년 재계약"→2028년까지
botv
2024-12-11 12:34


토트넘 소식 전문 매체인 영국 스퍼스웹은 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 에이전트가 선수의 계약 및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손흥민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추측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여전히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국내의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손흥민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먼저 스페인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거나 튀르키예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토트넘과의 대화가 끝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스퍼스웹의 전망대로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 1년 연장을 발동한 게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나왔던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을 택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모두가 토트넘에서 레전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표했기 때문이다.



스퍼스웹의 보도가 나오긴 했지만 현재로서 제일 유력한 시나리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는 것까지다. 토트넘과 손흥민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가 나온 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여름에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벌기 위한 1년 연장이 아닌 2025~2026시즌까지 손흥민과 함께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9일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빅토르 오시멘을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이 그를 대신하길 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에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의 레이더망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