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장인'으로 거듭난 마인츠 이재성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인츠는 오늘(9일) 볼푸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4로 졌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중원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이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파울 네벨에게 패스했고, 네벨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도르트문트와의 10라운드, 홀슈타인 킬과의 11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은 이재성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선 3골 2도움, 컵대회까지 합치면 3골 3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