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손흥민, 바르셀로나에 직접 러브콜?…英매체 "SON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불만"
손흥민, 바르셀로나에 직접 러브콜?…英매체 "SON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불만"
botv
2024-12-08 10:48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각)"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입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계약상황을 고려할 때 시즌이 끝나면 무료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3000만 유로로 토트넘에 이적하면서 현존하는 최고의 토트넘 선수로 꼽히고 있다.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은 422경기에 출전해 254공격포인트(166득점, 88도움)를 쌓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명실상부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현재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계약만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흥민의 바르셀로나에 대한 이적설은 스페인 매체에서 꾸준히 언급됐다.


앞서 스페인 엘나시오날도 바르셀로나가 경제적인 문제로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고, FA 선수를 데려오거나 유스 출신을 기용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과 다르게 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리뷰나는 2일 "바르셀로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나이로 인해 손흥민을 영입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젊은 자원을 발굴하고 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아모림 감독이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내년 올드트래포드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 전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2025년 보스만 룰 대상자로 레알 마드리드의 레디더망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빅클럽이 축구선수로는 노장급에 속하는 손흥민에게 이 정도의 주급을 지불할 가능성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