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부상 병동인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른 악재를 맞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지로나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레알은 경기 전인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 지로나 몬틸리비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라리가 16라운드에 호드리구가 결장한다"라고 알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드리구가 왼쪽 다리 부상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레알의 올 시즌은 부상으로 점철된 상황이다.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과 다니 카르바할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브라임 디아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역시 시즌 중 부상을 경험했던 바 있다. 여기에 호드리구도 추가됨에 따라 골머리 앓게 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