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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불화설' 엔리케, 결국 꼬리 내렸다..."권위주의적 스타일 인정, 유연하게 변화"
'선수단 불화설' 엔리케, 결국 꼬리 내렸다..."권위주의적 스타일 인정, 유연하게 변화"
botv
2024-12-07 14:40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변화를 약속한 모양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하여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권위주의적인 스타일이 때때로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고, 선수들에게 지금 더 유연해질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선수들은 감사를 표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 중요한 시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의 지도력은 최근 도마 위에 올랐다. 선수단과의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엔리케 감독이 너무나 강압적인 방식으로 선수들을 품고 있다는 추측이 많았다.

'PSG 리포트'는 1일 PSG 내부 소식에 능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엔리케 감독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선수는 엔리케 감독의 요구에 좌절하고 있고, 바르콜라 계약 연장은 현재 보류 상태다. 여러 선수와 엔리케 감독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PSG 리포트'는 또한 PSG 내부 소식에 능한 탄지 로익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뎀벨레와 엔리케 감독 간의 관계가 점점 긴장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뮌헨전 뎀벨레의 퇴장 이후 그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제 뎀벨레의 행동이 경험이 부족한 선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에 지쳐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뎀벨레는 아스널전에 왜 자신이 명단 제외였는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왜 자신만 처벌 받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뎀벨레는 비공개적으로 엔리케 감독의 전술에 혼란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PSG의 전술이 지나치게 통제적이고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엔리케 감독이 뎀벨레를 잃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콜라와 뎀벨레 외에도 프레스넬 킴펨베도 엔리케 감독의 지도 방식에 좌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식으로 팀 성적이 잘 나온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반발이 적겠지만, 최근 부진하면서 엔리케 감독도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느낀 듯하다. PSG는 지난달 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하면서 16강 직행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또한 최근 리그앙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