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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맨유) 난리났다, 블록버스터급 이적설..."아모림 감독의 계획, 축구계에 충격"
손흥민(33, 맨유) 난리났다, 블록버스터급 이적설..."아모림 감독의 계획, 축구계에 충격"
botv
2024-12-05 22:20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만료된다. 보스만 룰에 따라서 손흥민은 2025년부터 다른 구단과 함께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앞으로 4주 후면 가능한 일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당연히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다른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 자칫하다가 손흥민이 다른 구단과 협상을 벌이면서 이적에 대한 고민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을 방지하려면 토트넘은 재계약을 하든가 혹은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 된다.


시작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기브미 스포츠는 "올드 트래포드 주변에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이 영입 가능한 선수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며 맨유에서 손흥민을 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2025년 여름 손흥민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는 걸 목표로 해달라는 깜짝 영입을 촉구했다고 전해졌다. 아모림 감독이 원하자 맨유는 거래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들은 2025년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상징적인 스타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데려온다면 3-4-2-1 포메이션의 2자리에 활용할 생각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맨유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같은 선수들이 뛰고 있는 자리다. 현재 맨유는 확실한 믿을 만한 득점원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로 없는 상황이다.


맨유가 손흥민을 원하는 게 사실이라면 토트넘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맨유와 토트넘은 이적시장에 있어서 매우 사이가 좋은 구단이 아니다. 박지성 시절의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거래했던 이후로 양 구단의 거래는 더 이상 이뤄지지 않았다. 그 상황이 무려 16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