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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공미로 점찍었다! 타깃은 유벤투스 초신성 MF...1티어 기자 "구단이 큰 인상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공미로 점찍었다! 타깃은 유벤투스 초신성 MF...1티어 기자 "구단이 큰 인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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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9:46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주전 윙 포워드를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케난 일디즈는 맨유의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 명단에서 상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튀르키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일디즈는 2012년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10년 동안 뮌헨 유소년 체계에서 성장했지만 1군에 데뷔하진 못했다. 일디즈는 2022년 7월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뮌헨과 결별했다.

일디즈는 지난 11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23/24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일디즈는 2023/24시즌 공식전 32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9경기 4골 3도움으로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일디즈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맨유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구단은 일디즈의 발전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계속해서 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다만 맨유의 바람이 쉽게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일디즈는 당장 유벤투스를 떠날 생각이 없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내년 여름까지는 구단에 머무를 예정이다. 계약기간도 2029년까지라 아직 여유가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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