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아슬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가 자신의 최대 강점인 드리블 스킬에 대해 선천적인 재능이라고 말했다.
경기 중 왼쪽 측면 터치라인을 마구 헤집는 환상적인 드리블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니코는 최근 스페인 매체 와 인터뷰에서 "저의 드리블 돌파 능력은 타고 난 것"이라고 말했다.
니코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플레이를 해왔다. 그것은 신께서 주신 재능이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훈련을 통해 드리블 속도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저는 꽤 빠른 편이지만, 그래도 속도와 순발력 훈련을 한다. 더 나은 움직임을 위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니코는 2024년 프랑스 풋볼지 선정 발롱도르에서 15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니코는 "정말 놀랐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그 시상식에 참여하는 것이 꿈이었다. 어렸을 때 TV로 보는 것이 정말 좋았던 상"이라며 "세계에서 15번째 선수로 뽑힐 수 있다는 건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