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프로축구 즈베즈다의 설영우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설영우는 홈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1 대 1로 맞선 전반 31분 왼발로 올린 크로스가 크루니치의 역전 결승골로 연결되며 도움을 올렸습니다.
지난 바르셀로나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올린 설영우는 올 시즌 1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영우는 앞서 전반 5분 걷어내기 실수로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풀타임을 소화했고, 즈베즈다는 5 대 1 대승으로 대회 4연패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