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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ue1.review] '이강인 교체 투입→31분 소화'...PSG, 툴루즈에 3-0 승
[ligue1.review] '이강인 교체 투입→31분 소화'...PSG, 툴루즈에 3-0 승
botv
2024-11-23 06:56


[포포투=이종관]

파리 생제르맹(PSG)이 툴루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돼 후반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툴루즈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32점과 함께 리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홈 팀 PSG는 4-2-3-1 전형을 꺼냈다. 두에, 바르콜라, 아센시오, 뎀벨레, 네베스, 자이르-에메리, 자구에, 베랄두, 슈크리니아르, 하키미, 사포노프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툴루즈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햇다. 킹, 보호, 아부크랄, 된눔, 시에로, 카세레스, 카만지, 아크다, 크레스웰, 맥켄지, 레스테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네베스 선제골'...PSG, 1-0 리드하며 전반 종료


PSG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뎀벨레가 올린 공을 슈크리니아르가 머리에 맞췄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PSG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7분, 박스 안에서 슈크리니아르의 패스를 받은 베랄두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레스테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또한 전반 21분, 박스 안에서 바르콜라가 시도한 헤더가 좌측면으로 빗나갔다.

PSG가 앞서갔다. 전반 35분, 우측면에서 하키미가 올린 크로스는 네베스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0 PSG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이강인 교체 투입+베랄두 추가골+비티냐 쐐기골'...PSG, 툴루즈에 3-0 승


후반 시작과 함께 PSG가 교체를 꺼냈다. 자구에가 나오고 비티냐가 들어갔다.

후반전 포문 역시 PSG가 열었다. 후반 1분, 박스 바깥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레스테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PSG가 몰아쳤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두에가 올린 크로스를 비티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흘렀다. 그리고 후반 8분, 혼전 상황 속에서 자이르-에메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며 취소됐다.

PSG가 교체를 꺼냈다. 후반 14분, 두에를 대신해 이강인이 투입됐다. 이어 툴루즈 역시 카만지와 보호를 빼고 수아소와 바비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포노프가 PSG를 살렸다. 후반 35분, 킹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마그리가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사포노프 골키퍼가 막았다. 이후 PSG는 바르콜라를 빼고 콜로 무아니를 넣었다.

PSG가 사실상 경기를 끝내는 골을 넣었다. 후반 40분,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베랄두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역습 상황에서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상대 수비를 속인 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3-0 PSG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