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탕쿠르에 내려진 징계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대해 이의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의 정당성은 수용하지만,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게 토트넘의 입장입니다.
앞서 벤탕쿠르는 지난 6월 한 방송에서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고,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약 1억8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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