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최근 실점이 적은 경기력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하지 말라며 긴장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23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을 치르고 있는 첼시는 11라운드를 치르며 5승 4무 2패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실점은 8골에 불과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우리는 더 나은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한 팀은 4~5개뿐이다"라며 팀의 탄탄한 경기력을 강조했다. 그렇지만 "만약 사람들이 우리가 실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축구가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일 것"이라며 과도한 기대를 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팀을 맡았던 레스터 시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매우 흥분된다.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고, 그 점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오너와 그 가족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선수, 스태프, 그리고 클럽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한다. 그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