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첼시, 네이버 스포츠서 ‘독점 콘텐츠’ 선보인다
첼시, 네이버 스포츠서 ‘독점 콘텐츠’ 선보인다
botv
2024-11-20 0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네이버 스포츠에서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첼시는 19일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네이버TV 채널을 개설해 네이버 스포츠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첼시는 네이버TV 채널에 한국의 서포터들에게 비하인드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및 스태프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첼시는 전세계 팬뿐만 아니라 한국 내 팬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인식하는 첼시는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첼시의 최고 디지털 콘텐츠 책임자 필 린치는 "네이버TV에 채널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한국 팬들에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룬 것"이라며 "최첨단 플랫폼인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한국의 팬들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팬들이 클럽과 선수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네이버 스포츠는 첼시의 새로운 국내 디지털 콘텐츠 채널로서 가장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구단과 네이버 공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스포츠의 주건범 리더는 "첼시와 전략적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의 역동적인 콘텐츠를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첼시 팬들과 구단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 콘텐츠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일일 활성 사용자 5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네이버 스포츠는 특히 매일 450만 이상의 실사용자가 방문하는 네이버의 주요 콘텐츠 버티컬로 꼽힌다. 네이버 스포츠는 최신 스포츠 뉴스, 경기 일정 및 통계, 클립(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서비스), 롱폼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