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가 이번엔 남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아르헨티나 클럽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쳐 보였던 나바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바스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시 필드로 돌아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준비가 되었으며, 이번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저를 믿어준 뉴웰스와 항상 지지해준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이적을 기뻐했다.

나바스는 지난 2023-2024시즌이 종료된 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어 6개월 동안 소속팀 없이 지냈다. 이번 뉴웰스 올드 보이스 이적은 자칫 끊길 뻔했던 나바스의 커리어가 다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바스가 속하게 된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과거 리오넬 메시가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팀이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나바스를 계약 기간 1년 조건으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