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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전 결승골… 콘세이상 감독에게 충성심 보인 하파엘 레앙, "감독님은 선수를 위해 목숨도 바친다"
지로나전 결승골… 콘세이상 감독에게 충성심 보인 하파엘 레앙, "감독님은 선수를 위해 목숨도 바친다"
botv
2025-01-23 11:53


(베스트 일레븐)

AC 밀란의 공격수 하파엘 레앙이 지로나전 결승골을 넣은 후 세르지우 콘세이상 AC 밀란 신임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레앙이 속한 AC 밀란은 23일 새벽(한국 시간) 산 시로에서 벌어졌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7라운드 지로나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AC 밀란은 전반 37분 하파엘 레앙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점 3점을 챙겼다. 밀란은 이날 승리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16강 직행이 가능한 순위권에 근접했다.

하파엘 레앙은 "우리는 중요한 경기에서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 라커룸 분위기도 매우 좋고, 이제 감독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점점 더 이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멘탈리티다. 항상 집중해야 한다. 감독님은 절대 타협하지 않으며, 항상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후반전에는 팀이 하나로 뭉쳐 리드를 지킬 수 있다"라고 승리에 만족감을 보였다.

콘세이상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남겼다. 하파엘 레앙은 "감독님은 선수들을 위해 목숨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라며 "저도 같은 마음으로 팀을 위해 항상 100%를 다하려고 노력하겠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린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AC 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 8라운드 최종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와 대결한다.